글쓰기 구상
1.나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가?
2.이유: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3.근거: 생각한 것을 객관적으로 증명
구성: 초고를 쓸때 이미 되어 있어야 하는 작업
생각과 구성이 튼튼하면 글쓰는 것은 훨씬 쉽고 빨라질 수 있다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시간: 8시간의 주어진 시간에서 3시간은 생각하고 5시간은 글을 썼다.
키보드를 두드리기 전까지의 시간이 진짜 글을 쓰는 시간
생각과 구성에 충분한 시간을 쏟으면 글은 자연스럽게 흘러 넘치기 마련
글쓰기는 머리 속 생각을 옮기는 과정
퇴고는 오류를 바로잡는 단계.
파인만 알고리즘
1.문제를 적는다.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문제를 각성해야 비로서 변화가 시작될 수 있다. 관찰과 인식, 각성과 정의, 이어지는 변화
2.정말 열심히 생각한다
3.답을 적는다
글쓰기 문제
1.주어와 술어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
2.한번 썼다 하면 문장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경우
3.쓰고는 싶은데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는 경우
4.쓸 수 있는 소재와 주제는 확실한데 처음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5.주제와 소재는 확실한데 흐름을 어떻게 이끌어가야 할지 모르는 경우
6.글에 자신감이 없고 자신이 쓴 글이 매우 초라해 보이는 경우
7.자신의 생각 자체는 확실한데 어떻게 논증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
8.쓰긴 썼는데 주변에서 ‘이해는 가는데 감동이 없다'는 말을 듣는 경우
9.쓰긴 썼는데 ‘그래서'라는 반응인 경우
10.쓰긴 썼는데 주변에서 ‘좀 유치하다'는 경우
11.쓰긴 썼는데 ‘이게 무근 말이야?’라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
12.쓰긴 썼는데 ‘재미가 없다'고 반응하는 경우
13.남들의 반응에 화가 나서 더 이상 글을 쓰고 싶지 않은 경우
14.늘 쓰리라 마음먹지만, 글을 마무리하지 못하는 경우(부정적인 피드백을 견딜 수 있어야 발전이 가능)
글이 재미있다 = 글이 흥미롭다.
지식의 연금술
깊이 있는 통찰과 새로운 차원의 사고, 우리의 글쓰기를 빛나게 해줄 지식의 연금술
1.경험하지 않은 것도 지식이 될 수 있다. 팩트 + 취재 + 통찰
2.뜨거운 메시지는 철학적 지식에서 나온다
3.차별화된 지식이 내 글을 풍부하게 만든다
지식 = 안다, 비평과 기호학 = 안다는 것을 안다
비평= 특정 대상을 정의하고 가치를 분석하며 판단. 정의, 분석, 판단 글쓰기의 과정과 닮아 있는 비평
기호학: 철학, 심리학과 더불어 근원적인 것을 다루는 학문, 일상의 모든 것을 연구대상으로 삼고 기호로 파악하는 학문
기호는 상황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며, 그 의미를 탐색하고 분석하는 기호학
소쉬르와 퍼스에서 탄생한 기호학은 롤랑 바르트와 만나며 폭발적 성장
기호학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기를 수 있다. 기호학은 스토리텔링과 밀접
기호학자 : 옴베르토 에코(1932~2016)
글쓰기: 세상에 대한 세상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현상에 대한 의미의 분석이고 판단
남다르게 생각하고 해석하라
1).다른 해석이 다른 메시지를 만든다
삶에는 진리가 아니라 해석만이 존재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해석학: 신의 말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매개자들의 고민 과정에서 유례
수전 손택(소설가, 예술가) -> 해석에 반대한다
해석은 절대적인 가치, 시간을 초월한 능력의 왕국에 자리잡은 어떤 정신의 몸짓이 아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해석하는 존재
해석의 장에서는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 절대적인 하나의 진리, 하나의 해석만 있다면 글을 쓸 필요가 없을 것
다양한 해석으로 자유롭게 글을 써라
글은 완벽한 창조라기보다 새로운 해석을 통한 새로운 메시지 제시에 가까움
남들이 알고 있는 그대로를 따라가지 마라, 나만의 관점으로 보고 해석할 때 나만의 글도 쓸 수 있다.
2).습관적인 사고에서 벗어나라
우리가 다른 시각으로 사물을 인식하는 것. 즉 창의적으로 변하기 위해서는 뇌가 이제까지 접해보지 못한
경험과 자극에 대량 노출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기정 사실, 통념으로 받아들였던 대전제에 의문을 제기해보라
전제를 부정하지 않고는 새로운 해석이 불가능
패턴에 익숙한 생각만 하다가 그 전제가 무너지면 낯설고 당황스러움. 심리적으로 불안하지만 창의성에 도움
3).일상 밖의 경험으로 ‘당연히'를 깨라
아는만큼 보인다. 내가 아는 폭만큼만 이해하고 그 수준에서만 해석할 수 있음. 글도 그 인식의 수준을 넘을 수 없음
여행: 새로운 차원의 인식으로 이동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여행에는 글쓰기 위한 문한 자원이 있음
글쓰기= 생각의 전쟁. 여행으로 글을 위한 자원을 얻음, 생각을 단련 시킴, 새로운 차원의 인식으로 이동
사진찍기를 자제하라: 사진찍기는 생각을 정지 시킨다.
르네마그리트(벨기에 초현실주의 화가):
데페이지망, 본래의 용도, 기능, 의미를 현실적인 문맥에서 이탈시켜 낯선 것과 조합시킴으로써 환상을 창조해내는 것
단단한 마음이 완성도를 높인다
글을 쓴다는 것 = 승부, 냉혹한 승부사, 무엇에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
혼자만의 시간, 생각과 감정의 숙성, 벽을 넘을 수 있는 집중력
울림있는 글로 마음을 움직이고 싶다면? 자신의 마음부터 단단하게 가다듬어라
글 =소통의 수단
1).고요한 시간을 통과해야 숙성된 글이 나온다
인간은 사회속에서도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그러나 영감은 오직 고독 속에서만 얻을 수 있다. –괴테(1749~1832)
자신과 홀로 대면하는 시간을 많이 만들고 그 시간을 견뎌야 창의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은희경-
십년한창: 십년 동안 사람이 찾아오지 않아 온기가 없는 창문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것에 집중
글을 쓰는 사람은 외로움을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한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 세상과 인간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으로써의 의미
2).진정성이 글의 절대적인 명제는 아니다
버지니아 울프: 진정성이란 단순히 일상생활에서 태도를 뜻하지 않는다.
이것이 진실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내면의 확신을 따른 치열함, 그리고 총체적인 진실의 힘이 바로 진정성이다.
앤드류 포터: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진정성=질병
우리가 지고지순한 가치로 여기는 진정성조차 이미 돈과 안목있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하나의 상품이 됐다.
진정성은 입장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글: 소통의 틀,
진정성에만 집착하면? 글은 자신의 경험 이상을 뛰어넘기 어렵다
진정성이 글쓴이와 읽는 이 모두에게 방해물이 될 수 있다.
진정성은 글의 ‘전부'가 아니라 ‘기본'이라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3).글의 길이 막혔다면 비상구를 찾아라
누워서 머릿속에 글쓰기: TV와 휴대전화 등을 끈다, 침대에 누워 눈을 감는다, 생각 외 모든 감각 활동을 멈춘다
하워드 가드너: 혁신가들은 위대한 비약을 이루기 직전 감정상의 절정과 추락이라는 비슷한 심리적 현상을 거친다
타인들의 즐거움과 풍요로움은 당신과 상관없다. 그들은 그들대로 나는 나대로라는 독립심을 확고하게 가져라
나는 나만의 시간으로 풍요롭고 풍만한 시간을 가지면 된다
모든 관계가 긍정적인 것은 아니다. 홀로 있는 시간이 자신을 갈고 닦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믿어라
SNS는 홀로 있음을 방해하는 최대의 적이다. SNS를 하지 않아야 진짜 혼자 있는 시간이다.
고수가 되고 싶다면 이것만은 기억하라
1).방향타와 착류 지점을 결정하라
2).단순하게, 명쾌하게, 간결하게'문장을 다듬어라
3).글쓰기의 본질을 생각하라
글쓰기의 본질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긴다면 글쓰기를 구체적으로 인식하고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소통과 이해의 달인이다. 글이란 내 생각의 전달 수단이자 통로
궁극적으로 파악할 상대는 인간: 다양한 생각 이해
글을 쓰는 사람은 감정을 통제하는 탁월한 관리자
글에 감정이 반영된다는 것은 문제가 아니다. 단, 스스로 의도하고 통제한 결과여야 함
자신을 끝까지 채찍질해 극복, 인내와 긍정의 아이콘
이해와 소통의 달인, 감정 통제의 탁월한 관리자, 인내와 긍정의 아이콘
투고관련 조언
이메일 제목에는 사말보다 책 제목을 등장시켜라
이메일 본문에는 본인의 경력 소개에 최대한 집중하라
워드보다 한글프로그램 사용 및 화려한 폰트나 그림, 표 활용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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