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감기 기운인지 몸이 나른하여 일찍 퇴근(정시 퇴근이 저에겐 일찍)하였습니다.
때마침 집사람이 동에서 주최하는 "동민이 하나되는 국화축제"에 봉사 중이라고 해서 카메라를 들고 이동하였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이 있으면 카메라를 들이미는 저의 성향을 알기에, 사진을 담으러 오라는 것이였습니다.
역시나 좋은 구경이 되었습니다.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국화축제, 멀리 가지 않아도 기회는 찾아오는군요.
아름다운 모습 감상하세요
여기 전시된 국화는 판매되는 것이라는군요.
그림 전시회도 같이 진행되네요
요즘 국화는 왜 이리 모양도 아름다울까요?
국화와 더불어 분제도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작은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러서 익어 있습니다.
작은 나무에 달려 있는 모과가 위태롭습니다.
무게에 못 이겨 뿌리가 뽑힐 것 같은 불안함이 느껴집니다.
향나무 분제
분제에도 단풍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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