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출근길에 하늘을 보니 보름달이 하늘 한 쪽에 걸려 있었습니다.

너무 좋아서 핸드폰으로 담았는데 저녁에 확인 해 보니 엉망이였습니다.

다음 날도 작정하고 또 담았는데 여지없이 또 엉망...

드디어 오늘은 토요일입니다.

새벽에 6시에 일어나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베란다의 창문을 열었습니다.

보름달은 아니지만 달이 걸려있어서 드디어 DSLR로 담기 시작했습니다.

어두워서 ISO를 최대한 올리고 노출도 최대한으로 설정한 후에야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달이 떠 있는 쪽과 반대로 해가 올라오는 쪽은 서서히 밝아 오면서 맑은 하늘은 깉은 푸른 색을 담고 있습니다.

서서히 밝아오는 풍경을 누리면서 사진도 담고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밝아오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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