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운전도 할겸 집사람과 융건릉을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전체를 둘러보니에는 집사람에게는 엄두가 나지 않기에 융릉만을 둘러보며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바람이 없는 곳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으니 봄이 바로 앞에 와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넉넉한 휴일 오후를 누리고 있었습니다.
융릉 근처에서 여러사람이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보니 군침이 돌기도 했습니다.
겨울 분위기 속에서 소나무만의 느낌을 느낄 수 있었고 사진으로 담아보니 숲길을 걷는 느낌이 살아 있네요.
조금 추울텐데 모여서 컵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네요. 군침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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