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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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구경은 처음이다.
일어나니 6시반, 일출이 7시반이라고 했으니 늦은 셈이다.
급하게 차려입고 걸음을 빨리하여, 매미산 언덕에 올랐다.
아직 해가 뜨지 않아서 일출이 좋은 장소로 이동하니 8시다.
조금 있으니 해가 뜨기 시작했다.
22년처럼 올해도 마음을 가다듬으며 잘 지내보겠다고 다짐해 본다.
그림 그리는 것이 기복이 있어 선생님에게 물었다.
오랫동안 그림을 그린 자신도 어떤 때는 그림이 마음에 들게 그려지고, 어떤 때는 그저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잘 그리겠다는 마음보다는 꾸준히 그리겠다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한다.
어떤 일이든 꾸준히 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결국은 오래 많이 하는 사람이 잘 하게 된다.
오래하기 위해서는 즐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