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갔다 오늘길에 카메라로 나무를 찍는 부부를 발견했다.

나무에 뭐 찍을 게 있다고!!

하며 나무를 보니,

글쎄 꽃이 피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제법 날씨가 좋았다.

그 햇빛으로 꽃을 피웠구나.

멋진 녀석들.


낙지잡는 상상에

저절로 웃음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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