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성_보적사/내나무.

올해도 1달 조금 남은 시점이네요.

새잎을 달고 녹색으로 푸르렀던 시간이 나나고, 나뭇잎마저 다 보내버린 나무는 황량함을 자아냅니다.

자연의 순리를 모두 제대로 거치고 동면에 들어가기에 나무 스스로 부족함도 아쉬움도 모두 털어 내는 시간이이라 생각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우리도 같은 심정이겠지요.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9년을 맞이 하렵니다.



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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