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자연휴양림.
회사업무에서 잠시 떠나 화창한 하늘을 보며 산책을 했다.
가을 분위기로 접어든 하늘은 높고 푸르다.
여유는 만들면 만들어진다.
1시간정도 걷고, 그리고 저녁 식사를 했다.
와인의 새로운 맛을 알았다.
전에는 드라이 하다는 말이 무슨 느낌인줄을 몰랐다.
그런데 오늘 맛을 본 와인은 정말 드라이했다.
침이 나오지 않고 입이 마르는 느낌.
이것이 바로 드라이한 느낌.
그것을 오늘 알게 된것이다.
그리고 와인은 한 모금식만 마셔도 충분히 그 느낌이 오늘 것을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