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연꽃

많은 날이 지나가도록 눈에 밟히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아파트에서 내려다 보이는 공원의 연못.

그곳에 핀 연꽃 때문입니다.

아침 출근하면서 아파트 창문 너머로 보이는 연꽃으로도 지나쳤고,

토요일, 일요일 찜질방으로 향하던 길에도 창문으로 보이는 연꽃이 안타까운 심정을 자아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다가, 비가 오는 토요일 오후.

드디어 연꽃을 담았습니다.

눈으로, 사진으로 담아진 풍경은 두고 두고 감상하는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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