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의 치악산 자락에 있는 구룡사를 다녀왔습니다.
8월에 철원을 다녀 온 뒤로 토요일마다 출근하다 보니, 움직일 여유가 없었습니다.
올해도 다 지나가는 시점에 큰 맘을 먹고 움직인 것입니다.
강원도쪽에 오니 겨울임을 실감하게 됩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어 담아 본 구룡사의 풍경입니다.
신도 이외는 입구까지 차를 가져갈 수 없어 아래쪽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걸어 올라갑니다.
입구까지 걸어 가는 동안 풍경을 담습니다.
다리를 건너면 구룡사가 시작됩니다.
구룡사
구룡사 소개글
겨울이라 그런지 오가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절입구에서 흔히 보는 풍경들
구룡사 풍경. 오래된 은행나무가 특징입니다.
바쁜 여정을 소화하기 위해 걸음을 되돌립니다.
계곡은 얼었지만 물의 흐름은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길은 끊어진 듯 이어집니다.
높은 곳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물흐름.
햇빛이 다사롭게 느껴집니다.
1시반정도의 시각인데 해지는 황혼녁처럼 느껴집니다.
집이 좋은 느낌으로 오는 계절이 겨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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