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오후에 결혼식에 갈일이 있어서 회사 출근은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와 둘이서 산책하는 마음으로 주말 농장을 찾았습니다.
주말 농장 풍경입니다
이제 막 자라난 잡초를 뽑아 주고 있습니다.
비가 온 뒤라 부드럽게 뽑혀 나옵니다. 이 때 뽑지 않으면 단단하게 땅에 자리를 잡게되거든요.
무우가 많이 자랐습니다
배추도 더욱 자랐고
주변에는 나팔꽃도 피어있어 카메라에 담아 놓습니다
가시 연꽃도 꽃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주말 농장 관리하시는 분이 키우고 있는 여러가지 호박들입니다.
어릴 때 자주 보던 것인데 시골을 떠나 온 뒤로 오랫만에 보니 반가웠습니다
Winter Melon 이거가 작년에 보았던 동과와 같아 보입니다.
식용박. 실제로는 정말 우리가 보는 플라스틱 바가지보다 큽니다.
잎들이 말라가는 걸 보면 가을이 서서히 오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하나 하나에 이름을 적어 놓은 농장관리하시는 분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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