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평소에 마주치던 사물도 하얀 눈과 어루러져 다른 느낌을 줍니다.

항아리로 되어 있는 담장,

미처 수확하지 못한 눈을 눌러 쓴 해바라기 열매,

흰 눈을 뒤집어 쓴 복숭아 나무.

모두가 좋습니다.

딱 한 가지. 이런 모습을 담기 위해 손은 시리고 힘듭니다.

어린 시절부터 겨울이 힘든 이유는 손, 발 시려운 것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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