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rce : http://cafe.daum.net/woodvillage/K5JX/12

2011년에도 여러가지로 좋은 활동을 보이고 있는 아우의 작품들입니다.

아우 축하해.

 

 

 

 

희망양천만들기 공공디자인공모전 입선(2011)  라병연. 박동조 공동작

1. 작품명

희망 속으로~

 

2. 작품선정 배경

시인 곽재구의 “두 사람”이라는 시의 연(聯)에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습니다.

자전거 두 대가

나란히 꽃길을 지나갑니다

바퀴살에 걸린

꽃향기들이 길 위에

떨어져 반짝입니다


“자전거 천국” 에코(Eco)도시를 꿈꾸는 양천구의 구정방향과 일치한다는 생각에서 조형물로 전개 되었습니다.   


3. 작품설명

버려질 수 있었던 다양한 나무재료의 무늬결, 색깔, 다양한 양천구민들의 개성들을 반영하였고, 재료의 다양한 결과 향이 어우러져 작품으로 승화된 것과 같이 다양한 양천구민들의 개성들이 하나의 목표와 방향으로 어우러져 살기 좋고, 살고 싶은 희망 양천을 힘차게 만들어 가고자하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노란 해바라기 꽃과 꽃잎은 양천구민들의 일체감, 강인함을 상징하면서

명랑, 쾌활함으로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꽃을 피워가는 것을 상징합니다. 

냇물의 형상은 생동감이 넘치는 깨끗한 안양천을 상징하고 있으며 목재로 만들어져 있어서 구민들이 앉아서 쉴 수 있는 기능적인 친환경 의자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동그란 자전거 바퀴의 원은 양천구민의 일체감과 강인한 도약을 의미합니다.

바퀴 형태의 원형 형태 안에는 LED조명이 있어서 순차적으로 불이 켜지고 꺼지면서 바퀴가 돌아가는 느낌을 연출하게 됩니다. 바퀴살에 걸린 해바라기 꽃잎들이 자전거 바퀴가 돌아가면서 흩날리는 느낌이 연출됩니다.


선형 형태의 가로로 길게 만들어진 형태물은 양천구민들의 희망을 향한 시원한 질주를 상징합니다.


4. 작품재료

주재료는 양천구내에서 간벌되어지는 다양한 폐목재를 활용하여 그냥 버려질 수 있었던 자원에 대한 재활용으로 가치에 대한 재발견과 친환경적인 예술 조형물을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5. 작품설치 위치

< 서울시 양천구 목동 911번지 1호 (이대목동병원육교) >

안양천으로 가는 이대목동병원육교 끝 정면에 기존에 있는 안전 팬스(fence)를 제거하고 설치합니다.

육교 쪽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안양천 쪽에서도 조형물을 볼 수 있습니다.


<작품설치 위치 선정이유>

이대목동병원육교는 양천구민들이 안양천을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 이용을 많이 하는 육교로써 많은 사람들이 양천구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볼 수 있고, 편의시설(의자)로도 이용이 가능하고, 무엇보다도 양천구민에게 구정방향에 대한 자연스런 홍보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