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풍농월. 2020. 8. 5. 12:58

요런 기회 쉽지 않다.

꽃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이 댔더니, 나비가 날아 들었다.

마지 모델이 되고 싶다는 듯.

사진을 찍는 동안 여러 포즈로 자세를 바꾸어 주는 센스도 발휘한다.

그러고는 적당히 지겨워질때 쯤 일이 끝났다는 듯 날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