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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이가 야스요 지음)

음풍농월. 2018. 11. 22. 20:41

노동이 아닌 모든 업무에서 생산성은 중요하다.

이 책은 기존에 생각하던 생선성을 모든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해야 할 이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우선 순위가 낮은 일은 신속하고 대담하게 잘라버립니다.

그뿐만 아니라 항상 결론을 먼저 내립니다.

그래서 설명하는 데 드는 불필요한 시간이나 혼선의 여지를 없애는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사용하곤 합니다.


리스크를 기꺼이 감수하고 문제 앞에 주저앉지 않는 자세 역시 생산성을 중시하는 데서 비롯된 것입니다.


생산성은 부가가치액을 투입 자원량으로 나누어서 계산합니다.

따라서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은 당연히 딱 두가지로, 비용을 삭감하는 것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생산성을 높이는 네 가지 방법

1. 개선을 통해 투입 자원을 줄인다

2.혁신을 통해 투입 자원을 줄인다

3.개선을 통해 성과를 높인다.

4.혁신을 통해 성과를 높인다.


성장한다는 것 = 생산성을 높이는 것

1. 전에는 몇 시간 걸려도 할 수 없었던 일을 지금은 할 수 있다.

2. 전에는 몇 시간이나 걸렸던 일을 지금은 1시간 안에 할 수 있다.

3. 전에 1시간 걸려서 달성했던 성과보다 훨씬 나은 성과를 똑같은 시간에 달성할 수 있다.

4. 2나 3으로 얻은 여유 시간을 또 다른 '지금까지는 몇 시간 걸렸어도 하지 못했던 일'을 위해서 1로 돌아가는 사이클이 반복된다.


3퍼센트의 생산성 향상은 개선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이고, 30퍼센트는 혁신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입니다.


교육 참가자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니저의 역할이란 이렇다는 것을 학습합니다.

. 정답도 오답도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선택지에서 한 가지를 고르는 일

. 고른 선택지에 동반하는 문제를 미리 상정하고 대비해 두는 일

더 단적으로 말하면 매니저의 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결단하는 일

. 리스크에 대비하는 일


돌발적인 트러블이 일의 생산성을 크게 낮추는 이유

. 대응책이 갖추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관리직이나 베테랑 직원과 같은 경험이 많은 사람의 시간을 대량으로 허비한다

. 긴급 대처가 모든 업무에 우선하기 때문에 통상 근무에 큰 지장을 준다

. 같은 작업이라도 평소에 비해 불필요한 시간과 노력이 든다.

. 조직 전체가 혼란에 빠지고 평소보다 더 시급하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2차적 문제가 생기기 쉽다.


가야할 목표를 그려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출력 이미지를 가진다'는 데 있습니다.

출력 이미지, 즉 업무의 완성된 이미지를 처음부터 갖는 것은 목표가 무엇인지를 처음부터 의식해두는 것입니다.

출력 이미지 없이 일에 착수하는 것은 마라톤 선수가 달리면서 목표를 찾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생산성이 높은 사람은 직업 시작 전에 이미지화한 출력을 완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정보수집이나 분석만 하는 데 반해,

생산성이 낮은 신입 사원은 우선 관련 있을 법한 자료나 정보를 닥치는 대로 모으기 시작합니다


어느 시점에서든 최종적으로 만들고자 하는

'자료의 출력 이미지=블랭크 자료가 손에 있는 = 항상 가까이 있는 최신 설계도'를 가지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자료 작성의 기본입니다.


이처럼 맨 처음 출력 이미지(블랭크 자료)를 만든 후에 정보를 수집하거나 분석하기 시작하면

정보 수집, 분석 그리고 의사 결정의 생산성을 몇 배나 더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자료 작성과 마찬가지로 회의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가장 먼저 출력을 구체적으로 상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덧붙여서 대부분의 회의 달성 목표는 다음과 같이 5개중 한 가지입니다.

1. 결단할 일

2. 아이디어 리스트를 만드는 일

3. 정보를 공유하는 일

4. 합의하는 일 = 설즉하는 일 = 납득시키는 일

5. 일의 순서나 역할 부담 등 다음 단계에 할 일을 정하는 일


매일 한 가지라도 좋으니 자신이 최종결정자라면 어떻게 결단을 내릴지, 그것은 왜일지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면 점차 입장을 취하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됩니다.

몰론 자기가 속한 부서의 전략에 대해서 리더가 되었다고 생각해 보면 됩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입장을 취할 수 있는 사람은 좀처럼 이해하기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세상에는 연습하지 않으면 자신믜 의견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