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풍농월. 2018. 6. 24. 17:08

제3의 드라이브 "내재적 동기"는 인간 자신이 스스로의 목적을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는 데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이런 내용들을 읽다 보면 동양의 사상에서 이미 존재하던 것을 상세히 풀어내고 있다는 것을 떠오르게 한다.

숨겨진 뜻을 깊이 생각해보면 당연해 보이기까지 한다.


인간은 자율성과 자기 결정성, 관계성에 대해 타고난 내재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이 욕구가 바산될 때 인간은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에게 힘을 주는 것(아침에 당신을 일어나게 해서 하루를 버티게 하는 것)이 안에서 오는가, 아니면 밖에서 오는가?

당신의 배우자나 애인, 자녀는 어떠한가?

직장 동료들은 어떠한가?

X 유형에게 가장 중요한 동기는 바로 외부의 보상이다. I 유형에게 가장 중요한 동기는 자유와 도전, 그리고 일 자체의 목적이다.

I 유형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I 유형은 장기적으로 X 유형을 능가한다.


자율성은 개인의 성과와 태도에 매우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인간의 역사는 언제나 더 큰 자유를 향해 진행되어 왔다.

자유를 향해 밀고 나가는 것이 우리의 본성이기 때문이다.


자율성의 반대는 통제다.

자율성과 통제는 행동 범위의 양극단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향하는 목적도 다르다.

통제가 순종을 가져온다면 자율은 참여를 독려한다.


노력은 우리의 삶에 의미를 주는 요인이다.

노력이란 자신이 무언가에 신경을 쓰고 있으며 자신에게 그 무언가가 중요하며, 자신이 그 무언가를 위해 기꺼이 일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이 목적으로 삼고 전념을 다해 노력하는 그 무언가를 스스로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면 우리는 참으로 불쌍한 존재가 되고 만다.

프로가 된다는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는 날에도 열심히 한다는 뜻이다.


생산성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람과 동기부여가 잘된 사람들은 자신을 뛰어넘는 큰 명분을 위해 자신의 욕망을 건다.


목적은 삶을 사는데 필요한 활성화 에너지를 제공한다.


자신이 숙련되었는지를 아는 최고의 방법은 직접 가르쳐보는 것이다.


자기 결정성(자율성) 이론

첫째, 자율성

        "스스로 내 삶의 중요한 결정은 내가 내린다. 내 삶의 주인은 나다."

둘째, 유능성

       "나는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다. 나는 능력있는 사람이다."

셋째, 관계성

       "나는 내 주변의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 나는 사랑받고 있으며 외롭지 않다."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이라는 욕구가 충족될수록

사람들은 더 행복하고 더 높은 수준의 내재적 동기를 갖게 되며, 더 열심히 더 신나게, 더 많은 성과를 내며 살게 된다는 것이다.